이 책을 사게 된 계기는 이렇다. 연희동에서 오랜만에 데이트를 하던 우리는 태어나 처음으로 독립책방이라는 곳에 가봤고. 남자친구가 어떤 책을 몰두하며 읽길래 "뭐냐"하고 물었다. 임소라 작가의 책이라 했다. 그 이후로 우린 관심이 생겨 밥을 먹으면서도 책을 검색하고 작가 탐구를했다. 남자친구는 아무래도 책을 사야할 것같다 되뇌었다. 결론은 남자친구는 안사고 내가샀다. 우연히 본 블로그에 찍혀 있던 책의 한 페이지가 이상하게 잊혀지지 않았다. 잔상처럼 계속 머리한구석에 남았다. 정확한 내용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, 문장의 느낌이 좋았다. 결국 다음날 나는 서점에 가 작가의 책을 두권이나 사버렸다. 그 중 하나가 이다. 이 책은 책방에 관한 이야기다. 다만 특별한 점이라면 책방 '성공기'가 아니라 책방을 닫게..
상상/책
2018. 2. 15. 23:05
공지사항
최근에 올라온 글
최근에 달린 댓글
- Total
- Today
- Yesterday
링크
TAG
- 해리성 장애
- Coco
- 마중도 맛집
- 한숨의 기술
- 마중도
- 임소라
- 망원동 맛집
- 망원동
- 스티븐 연
- 종로 데이트
- 종로맛집
- 계림
- 해미
- 코코리뷰
- 김수현 장태영
- 순대일번지
- 코코
- 임소라작가
- 닭볶음탕
- 마포중앙도서관
- 존맛
- 리얼 결말
- 영화코코
- 팅팅
- 리얼 해석
- 유아인
- 독립서점
- 종수
- 전종서
- 하나 그리고 둘
일 | 월 | 화 | 수 | 목 | 금 | 토 |
---|---|---|---|---|---|---|
1 | 2 | 3 | 4 | 5 | ||
6 | 7 | 8 | 9 | 10 | 11 | 12 |
13 | 14 | 15 | 16 | 17 | 18 | 19 |
20 | 21 | 22 | 23 | 24 | 25 | 26 |
27 | 28 | 29 | 30 | 31 |
글 보관함